2024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상반기 공연 <봄>, <여름> 개최

2024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봄>, <여름>, <가을>, <겨울>

강원특별자치도 곳곳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 차별화된 클래식 음악 공연

선보일 예정

 

・타악기의 무한한 매력을 선사할 강원의 사계 <봄>“두드림”

4월 27일(토) 오후 5시 춘천문화예술회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 리사이틀 강원의 사계 <여름>“악흥의 순간”

6월 21일(금) 오후 7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재)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 대관령음악제운영실에서 올해도 변함없이 2024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를 선보인다.

 

2018년 첫선을 보인 이후 다채로운 공연과 차별화된 클래식 콘텐츠를 선보이며 강원도민과 음악 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강원의 사계는 올 상반기 <봄>, <여름> 공연을 시작으로 하반기 <가을>, <겨울>까지 총 4회 개최한다.

 

먼저, 4월 27일(토) 오후 5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첫 무대 강원의 사계 <봄> “두드림”은 국내를 대표하는 퍼커셔니스트 김은혜, 한문경과 미래를 이끌어갈 영 퍼커셔니스트 임찬희, 장지혁, 박하은이 타악 앙상블을 구성, 다채로운 타악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 토머 야리브, 아스토르 피아졸라, 나이젤 웨스트레이크 등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구성하였다. 타악기의 흥겨운 리듬과 선율, 아름다운 음색 등 다채로운 매력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퍼커셔니스트 김은혜는 대한민국 타악기 콩쿠르 전체대상, 폴란드 현대 실내악 국제 콩쿠르 솔로 부문에서는 1위를 수상하였으며 일본 마림바 콩쿠르, 월드 마림바 컴피티션에서 입상하였다. 한문경은 월드 마림바 컴피티션 입상, 파리 국제 마림바 콩쿠르 등에서 1위를 수상하였으며, 현재 톈진 줄리어드 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임찬희는 TIMF 오케스트라, 원주시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등에서 객원단원을 역임하였고, 장지혁은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진주시립교향악단에서 객원단원을 역임하였으며, 박하은은 한국음악교육협회 콩쿠르, 대구음악협회 전국학생음악콩쿠르에서 1위 수상 및 부산시립교향악단과 협연한 바 있다.

 

프레디 켐프 Freddy Kempf│Piano

 

6월 21일(금) 오후 7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강원의 사계 <여름> “악흥의 순간”은 영국 피아니스트 프레디 켐프(Freddy Kempf)의 피아노 리사이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프레디 켐프(Freddy Kempf)는 “악흥의 순간”이라는 주제를 반영하는 레퍼토리로 구성, 슈베르트와 라흐마니노프의 악흥의 순간과 쇼팽의 폴로네즈 3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젊은 호로비츠’, ‘차이콥스키 콩쿠르의 영웅’이라 불리는 프레디 켐프는 8세 때 영국 로열필하모닉과의 협연으로 데뷔했으며, BBC 올해의 영 뮤지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적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이후 제11회 차이콥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 입상 및 청중상(관객 만장일치)을 수상하며, 이후 베를린필, 모스크바방송교향악단, 상트페테르부르크필, 샌프란시스코교향악단, 빈실내악단,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고, 이후 유럽과 한국, 일본을 오가며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원의 사계 <봄>, <여름> 공연은 지난 2월 7일(수)부터 음악제 홈페이지(mpyc.kr/tickets)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티켓판매 중이며, “두드림” 공연은 R석 4만원, S석 3만원, “악흥의 순간” 공연은 R석 6만원, S석 4만원이다. 강원특별자치도민, 초·중·고·대학교 재학생,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전 공연 50% 할인(1인 2매)이 적용되며, 예술인패스 소지자는 30% 할인(1인 2매)이, 음악제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하반기 공연은 순차적으로 티켓오픈 예정이며, 모든 공연 및 티켓(단체 문의) 관련 문의는 대관령음악제운영실(033-240-1364)로 문의하거나 음악제 홈페이지(mpy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음악 축제인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올해 21회째를 맞아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11일간 평창 알펜시아 일대 및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루트비히(Ludwig)’를 주제로 개최되며 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찾아가는 가족음악회, 대관령아카데미,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