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치매안심마을 벽화 그리기 완료

평창군, 치매안심마을 벽화 그리기 완료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용평면 장평2리, 미탄면 평안1리 치매안심마을 마을회관에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벽화 그리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치매안심마을 인근 고등학교(평창고등학교, 대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을 기부받아 지역사회 치매 질환에 대한 주민의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되었다.

 

용평면 장평2리 치매안심마을은 바다를 배경으로 물고기들이 치매안심센터 로고를 물고 헤엄치는 모습을 연상케하는 벽화와, 미탄면 평안1리 치매안심마을은 나무의 나뭇가지 뻗어나가 치매안심센터 로고 모양의 열매을 맺고 치매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벽화를 그렸다.

 

완성된 벽화를 본 주민들은“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치매안심마을 벽화 조성으로 마을회관의 벽이 뭔가 늘 보기에 허전했는데 벽화로 인하여 우리 마을의 자랑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벽화 조성이 마을 경관 개선은 물론 치매 인식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