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평창군, 비탈면 붕괴 대비 인명피해 예방 긴급 점검 실시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3. 7. 17. 10:25

본문

300x250
반응형

평창군, 비탈면 붕괴 대비 인명피해 예방 긴급 점검 실시

 

평창군은 금번 집중호우에 따른 비탈면 붕괴에 따른 인명피해 방지를 위하여 산림 인접 주거지 비탈면 붕괴 위험지구를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강원특별자치도 부지사주재 긴급 회의를 매일 실시하고 있고 특히 강조된 사항 중 민가가 인접된 산림의 비탈면 붕괴 위험지역에 대하여 별도의 계획을 수립하여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를 동원하여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하여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급경사지 상부까지 꼼꼼하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산림 인접 주거지의 비탈면 붕괴 위험지역 10개소이다. 대상지 외 읍면에서는 자체 계획 수립에 따라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점검이 포함되어 있으며, 점검내용은 사면상태 및 낙석 발생 여부와 지하수 용출 또는 변형 현상이 발생하는 절개지와 사면 내 절리부에 존치하는 수목 존재 여부, 인접된 민가의 피해 여부 등 집중호우에 취약한 시설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조치할 부분은 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단기, 중장기로 구분하여 예산 반영 등을 통하여 조치할 계획이며, 주민대피가 필요할 경우 담당 공무원과 유관 기관인 경찰력을 동원하여 신속하게 대피 조치할 계획이다.

 

오현웅 건설과장은주말에 긴급 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이미 읍면에 점검 통보하였고 본청에서도 공무원과 토질 및 안전 점검 민간전문가 등을 동원하여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라며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지역을 면밀히 살펴 주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우려지역을 살피고 군청 상황실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지난 15일 오전 관내 집중호우에 따른 관내 순찰 활동을 벌이며 남부권역 우심 지역인 미탄면 마하리 일원을 둘러보고 군청상황실인 건설과를 방문하여 평창군의 호우 대처 상황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날 금번 집중호우에 따른 관내 호우 대처 상황을 종합적으로 설명을 듣고 미탄면 지역의 비탈 사면 유실 지역과 평창읍 도로 임목 복구상황을 직접 지시하며 추가 붕괴 또는 유실의 우려가 있을 시 우회 노선을 지정하더라도 과감히 노선을 통제하라며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응을 지시하였다.

 

또한 하천변 둔치에 대하여도 캠핑객들이 있는 지역은 유관 기관과 협조하여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집중호우 기간에는 하천 진입을 완전 통제하여 하상범람으로 인한 사유재산의 피해가 없도록 강조하였다.

 

평창군은 지난 13() 호우예비특보에 따라 상황판단 회의를 실시하고, 즉시 비상1단계에 준하는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여 비상근무자는 정위치에서 상황 유지를 하고 있다. 또한, 각 읍면에서도 메뉴얼에 따라 2명 이상 근무하며 응급 복구 등 재난 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상황실에서 인접 시군의 피해를 예를 들며“18일까지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피해 우려 지역은 사전 예찰활동을 철저히 하여 피해가 더 커지지 않도록 사전 대응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며필요시에는 군부대에도 인력 지원을 요청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지시하였다.

 

한편, 평창군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717일부터 816일까지 상반기 중대재해 이행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221월 중대재해전담T/F 신설하고 ‘2210월에는 정식기구를 설치하였다. 또한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매뉴얼’,‘2023년 평창군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배포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점검은 평창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여부를 확인, 점검하여 문제점 파악, 개선 및 지속적인 관리가 목적이다. 특히 중대산업재해 분야는 안전관리전문기관과 함께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720일에 중대산업재해 관련 의무사항, 금번 점검에 관한 내용 등 관련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도 추진한다.

 

평창군 관계자는이번 상반기 점검을 통하여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조치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힘쓰고 안전한 일터와 환경을 제공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