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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공동주택 건립사업 '이상無'…인구유입 기대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6. 12. 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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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인 가운데, 양양지역 내 공동주택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인구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먼저 지난 2014년, ㈜한국토지신탁이 양양읍 서문리 363-5번지 일원 6,843㎡ 대지에 지상 18층(지하 1층) 건물, 2동 규모로 공사를 시작한 코아루아파트는 지난달 사용검사를 마쳤다.


2015년 상반기 30평형 170세대 분양이 모두 마무리되어 12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될 전망이다.


코아루아파트와 함께 양양읍내권 추진 중인 e편한세상과 양우내안애 아파트도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양양읍 내곡리 152번지 일원 16,979㎡ 면적에 지상 20층 아파트 4동 규모(315세대)로 지난 8월부터 착공에 들어간 e편한세상은 이미 분양이 마감되었으며, 양양읍 연창리 238번지 일원 9,288㎡에 지상 15층 아파트 2동(209세대)이 건립되는 양우내안애도 92%의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e편한세상은 2018년 11월을, 양우내안애는 2018년 8월을 준공 목표로 아파트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009년 택지개발사업이 마무리되었지만, 한동안 답보상태에 있었던 물치․강선택지(강현면 강선리 997 일원) 공동주택 건립사업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주체인 LH공사는 물치․강선택지 국민임대아파트 건립공사 변경계획이 국토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개별공사에 대한 입찰을 마치고,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저소득층과 노령가구를 위한 국민임대형 아파트로 2018년 12월 준공되면 29㎡형 120세대, 37㎡형 20세대, 46㎡형 38세대 등 총 178세대가 입주하게 된다. 


인접부지에 계획되어 있는 LH공공임대아파트는 180세대(74㎡형 74세대, 84㎡형 116세대)는 국민임대아파트 건립공사가 마무리되면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서핑마니아 등 젊은 세대를 겨냥, 현남면 동산리 84-1번지 일원(대지면적 2,605㎡)에 지하 2층, 지상 20층(270세대) 규모로 건축 예정인 주상복합아파트는 건축위원회의 구조안전심의를 마치고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파트 공사와 함께 4층 이하의 소규모 공공주택 신축공사도 속속 추진되고 있다.


시내권인 양양읍 연창리에는 연면적 2,476.24㎡ 규모(35세대)의 연립주택이, 현북면 중광정리에는 연면적 658㎡, 2개동 규모(35세대)의 다세대주택이, 서면 북평리에는 연면적 5,165.27㎡ 규모(29세대)의 연립주택이 건축허가를 마쳤다.


이장섭 건축담당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아파트 신축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어 인구유입 효과가 기대된다”며,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투자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처리를 통해 지역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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