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보훈단체협의회, 제10회 나라사랑 음악회 개최

평창군보훈단체협의회, 제10회 나라사랑 음악회 개최

 

평창군보훈단체협의회(회장 이욱환)는 5일 군민과 보훈가족 4백여 명이 함께하는“제10회 나라사랑 음악회”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보훈 가족의 사기진작과 범군민적 나라사랑 정신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평창문화원의 민속예술단의 사물놀이로 시작되는 이번 음악회는 인기가수 서지오, 구수경, 백미경, 정민찬과 걸그룹 아리엘의 흥겨운 무대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이욱환 평창군보훈단체협의회장은“군민과 보훈가족이 함께하는 나라사랑 음악회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올해는 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되고,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이다.”라고 전하며,“일상에서 함께하는 보훈문화 정착을 통해 보훈가족의 자긍심과 예우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