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점검 실시
평창군는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맞아 6월 19일 방림면 천제당 유원지 및 뇌운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을 직접 방문해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구명조끼, 구명로프 등 안전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였다.
군은 금년 여름철 수상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고자, 지난 4월 물놀이 관리지역 전수점검을 실시하여 인명구조함·안전표지판 등 노후된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분실된 구명조끼·구명로프 등을 보강하였으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46명을 선발·배치하여 6월1일부터 물놀이 관리지역 순찰 등 물놀이 지역 감시활동 중에 있으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다슬기 채취중에 발생하는 익수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내 다슬기 채취지역을 전수조사하여 현수막 14개소를 게첨하고, 물놀이 관리지역에도 홍보 현수막을 66개소 게첨하여 수상안전사고 예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도비 보조사업으로 23백만원을 투입하여 물놀이 자동 팽창형 구명환을 7월초 구입하여 물놀이관리지역에 배치계획이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8백만원을 지원받아 방림면 천제당 유원지에 고정식 구명환 발사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수영 미숙, 안전장비 미착용 등 개인의 안전부주의 및 불감증으로 대다수 발생하는 만큼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군민 및 관광객들의 물놀이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익사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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