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생태계 교란식물 집중 제거사업 추진
평창군은 6월 19일부터 10월까지 기간제근로자 8명을 채용해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생태계 교란식물이 빠른 성장과 번식능력,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 올해는 사업비를 60백만원으로 증액하여 제거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가시상추 등 평창군에 많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 교란식물을 대상으로 제거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생태계 교란식물이 씨앗을 퍼트리기 전인 생육초기에 확산이 용이한 수계상류와 도로변 등 취약지역 중심으로 제거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원표 환경과장은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외래식물 서식 실태 및 확산 정도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제거작업을 통해 우리 지역 자생식물을 보호하고 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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