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3년 성인문해교실 ‘봄소풍’
평창문해교육협회(회장 송화자)는 26일(수) 평창군 성인문해교실 학생 및 교육사 197명을 대상으로 청와대를 견학하는 봄소풍을 실시했다.
이번 소풍은 문해학습자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학습자의 학습의욕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17개 교실의 문해학습자들은 청와대를 방문하여 내부시설을 관람하고, 우리나라의 역대 대통령과 한국 현대사의 흐름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송화자 평창문해교육협회 회장은 “배움에 열의를 가지고 노력하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라며,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관령면 이명희 문해교육사는 "평창군 성인문해교실 학생, 문해교육사 197명은 2023년 4월 26일 청와대를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역사 및 역대 대통령에 사진을 보고 한국 현대사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평창문해교육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학습과 체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2013년부터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8개 교실에서 210여명의 학습자가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 문해교육사 이명희님>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