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 안형근 택시기사님 “평창 주민이탈율 높아”

현장인터뷰 - 평창군 안형근 택시기사님을 뵙고 왔습니다. 어르신들의 공통적인 의견이 “공무원들이 원주 등 외지에서 출퇴근 하는 등 이탈 주민이 많다”입니다.

평창군의 공무원의 56%에 달하는 457명이 새천년 세대 공무원(1980-2000년생)으로 MZ세대 공무원으로 청년층이 반이상 입니다.

평창군에서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주택 구입시 이자지원나 주택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도적으로 확충하고 늘릴 수 있는 방법, 청년, 신혼부부, 젊은 부부에게 군에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이탈 주민을 막고, 외부에서 들어오려고 하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도 고민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평창반다비스 선수들이 평창군 주택지원 등의 혜택이 없어서 평창에 주소이전을 하고 온다고 해도 못오는 실정으로 서울에서 전지훈련을 받는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청년주택 혜택이 있지만 수요에 비해 너무 적어서 일찍 마감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실질적인 청년 혜택을 군에서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대책도 마련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