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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규모 7.8 강력 지진…피해 속출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6. 11. 1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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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PA연합뉴스)


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 인근에서 현지시간 14일 오전 0시2분께 규모 7.8의 강진과 수차례 여진히 발생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본진의 진앙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북동쪽으로 91km,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으로부터 200km 떨어진 지점이다. 


지진의 진원 깊이가 얕은 편이고, 강력한 쓰나미도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진원의 깊이는 처음 10km에서 23km로 약간 깊어졌다. 


▲사진 : 유럽지중해지진센터 홈페이지 캡처


외신 및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질랜드 남섬과 북섬에서 50차례가 넘는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강진이 발생하자 뉴질랜드 방재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남섬 동부 해안의 주민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트위터와 성명을 통해 알렸다.


실제로 첫 지진 발생이후 2시간 가량이 이날 오전 1시50분께 높이 2m 가량의 첫 번째 쓰나미 파도가 남섬을 강타했다.


방재당국은 향후 더 큰 진동과 쓰나미의 가능성을 대비해 경보 해제까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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