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용인외대부고 협력사업 '23 동계 사회공헌 HAFS'

 평창군, 학교법인 '동원육영회'와 '상생 발전 업무협약'

- 동원육영회 학생, 교직원 연수원 평창건립 업무협약 

- 업무협약 이후 첫 협력사업 '23 동계 사회공헌 HAFS'

 

평창군은 지난 8월 24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학교법인 '동원육영회'와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동원육영회의 학생과 교직원 연수원을 평창에 짓기로 약속했다. 평창군은 이 시설 건립을 위한 각종 인허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두기 정책담당관은 지난 평창군의회 회의에서 동원육영회 건립비용은 1천억 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동원육영회에서는 건립부지에 대해서 대관령 쪽으로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창군과 학교법인 동원육영회가 평창군에 연수원 건립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첫 협력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평창군과 학교법인 동원육영회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용인외대부고캠프 프로그램 체험으로 평창군 지역 우수 인재육성과 청소년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8명, 경기도 용인, 광주, 구리 3개 지역 학생 총 38명이 참가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용인외대부고 졸업생 특강, 테마수업, 그룹스터디 등 방과후 프로그램과 창의수학, 창의과학, 독서토론, 사회, 스포츠과학, 필레테스 등의 정규수업이 있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효율적인 자기주도 학습 능력과 올바른 학습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용인외대부고 멘토들의 학습방법 노하우와  지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심재국 군수는 '농촌지역에서 제공하기 어려웠던 훌룡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신 용인외대부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본 캠프가 진행되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