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소통담당관 제도 운영

평창군, 인사이동, 직원 소통 창구 늘린다 

 

평창군이 직원들의 행복한 업무환경을 위한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운영하는 제도는 소통담당관 제도이다. 소통담당관 제도는 평창군의 인사이동이 있는 1월, 6월, 12월 전 직원이 소통담당관으로 참여해 주변의  부서장, 팀장, 팀원간 전보, 승진, 개인고충, 인사불만사항, 업무고충, 대인관계 어려움, 팀 운영시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상호면담을 실시할 수 있다.  타인과 상담이 어려운 직원을 위해 부서 내 직원이 아닌 본인과 편한 직원과 상담을 하고 상담직원이 상담내용을 인사부서에 전달하는 '소통 비둘기' 제도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사부서는 1차 부서의 상담결과를 사전검토 후 방문상담을 실시함으로써 기존 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인사상담 결과는 인사운영에 적극운영한다고 밝혔다. 

 

소통담당관은 일주일에 두 번 실시하게 된다. 매주 수요일, 금요일 인사상담요원을 통한 열린 인시상담 톡톡방, 개인 대면상담제도, 직렬별 고충상담을 위한 직렬상담제도를 상시 운영하여 직원 중심의 맞춤형 인사상담 제도를 활성화 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현재, 이달의 우수공무원 제도를 도입하여 주요 성과를 낸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장 선발 또는 부서 내 직원 투표를 통해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칭찬할 수 있는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민선 8기 인사운영은 소통, 공감, 협업, 성과를 통해 직원모두가 만족하는 평창형 행복일터를 조성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형식적인 인사행정이 아닌 직원 모두가 공감하는 인사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