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9일간 개최

뉴스/의회소식

by _(Editor) 2022. 12. 1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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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기)는 11. 28.(월) 부터 12월 6일까지 9일간 평창군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창열 의원은 보조금 지원에 관한 정산서 제출이 기한 내 이루어지지 않는 데 대한 지도 감독이 소홀하다고 지적하며 정산검사 집행에 대한 표준 지침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 했으며, 취소된 지역축제에 대하여 축제장시설개선 사업비가 투입된 사업이 있어 앞으로 예산지출에 지역축제 사업기간 등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했다. 이 밖에도 장애인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데 이런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에 대해 군에서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제안 했다. 또, 평창군으로 의사를 모셔오기 힘든 상황이 많은데 그럴 경우 MOU를 맺은 대형병원과의 진료협업을 제안했다. 주민들의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평창주민이 진료를 받을 경우 검사, 수술 등 빠른 시일 내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다각적인 방법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 했다. 이 밖에도 관내 cctv는 인근 영월 등의 지자체의 자료를 받아본 결과 평창군이 2배 가까이 적은것을 지적, cctv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또 평창읍 행복학습센터 조성 사업에 대해 많은 주민들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평창읍사무소를 신축한다고 오해하고 있다. 1층은 읍사무소로 쓰이지만 2층, 3층 등은 청소년을 위한 공간, 주민들을 위한 평생학습센터 등 으로 쓰이는 부분에 대하여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김광성 의원은 군정소식지인 평창이야기 내용에 내실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홍보비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도, 개별부서에서 진행하는 것보다 전문가를 활용한 전담부서 마련 등으로 전략적 모색이 필요하다 지적 했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평창 워케이션’ 운영에 있어서는 모범 사례 지자체 벤치마킹 등으로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지적 했다. 이 외에도 체육시설이 계속 늘어가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고, 향후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진 체육시설을 유지 관리하기 위한 과도한 비용지출을 예상했다. 또 지역내 통합경로당을 마련해 복합문화센터 기능을 할 수 있는 곳 마련, 하천 재임대 시정조치를 주문했다. 또, 5급 공무원을 직무대리에 임명하고, 4급 자리가 있음에도 발령을 내지 않는 등 공정과 상식에 벗어난 인사발령에 대해 지적했다. 노인 체육대회, 실버가요제 예산이 각각 3천만원씩 총 6천만원이 소요되는데 두개의 행사를 통합해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내실있는 행사를 개최할 것을 당부 했다. 평창군 지역홍보대사가 지역축제 무대에 오르기 위해 활동하는 듯한 부분을 지적, 평창군 홍보대사가 대외적으로 평창을 알릴 수 있는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남진삼 의원은 중앙부처, 국회 방문은 국비예산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긴밀하게 대응하여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 했다. 또 최근 발생한 지자체 임차헬기 사고와 관련하여 노후기종 정비, 운행일지 및 탑승자 명단작성 등 안전점검 감독을 철저히 하라 강조 했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평창시네마’와 ‘돌문화체험관’은 적자운영이 계속되고 있다 지적하고 ‘돌문화체험관’은 노람뜰 일원 사업들과의 연계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 주문 했다. 이 밖에도 태양광 개발행위에 대한 조례 중 태양광 설치 거리가 민가 등과 가까운 부분을 지적했다. 이 밖에도 상안미1리, 하안미1리, 신리1리 마을회관을 신축하기로 했던 계획을 군에서 리모델링으로 변경한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새마을 운동을 하던 시기에 지어진 해당 마을회관은 상당히 낡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마을회관 신축을 기대하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또 평창읍에 많이 계획되어있는 지방소멸대응 기금이 앞으로 4개 읍면에 고르게 쓰여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박춘희 의원은 홍보대사 운영에 있어서는 역량이 뛰어난 지역출신 방송인 섭외로 홍보 효과를 높이고 공중파 방송 홍보에도 신경 쓸 필요가 있다며 지적 했다. 산림분야에서는 산양삼 특구 및 특화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산양삼특구 운영위원회’ 활동이 미진하다 지적하고 최초 산양삼 특구 지역 명성에 걸맞은 산양삼 특화사업 발굴에 힘써 달라 주문 했다. 평창읍의 남산데크길 소나무와 관련된 역사 스토리텔링 사업은 좋은 사업이었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최신여행 맞춤형 관광활성화 사업’은 지역 숙박시설과 연계한 관광상품 발굴, 지역내 이용가능한 상품권 지급 방안 등을 검토하라 주문 했다. 이 밖에도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감량기 설치 주문을 촉구 했다. 또, 의사를 모셔오기 힘든 관내 상황을 고려해 인근 원주 등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의사를 모셔오는 방안에 대한 검토, 지난 군정에서 재난 지원금 사용처가 대부분 농축협 마트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관내 소상공인의 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 했다.

이은미의원은 ‘국민여가캠핑장’ 진출입 도로폭 협소 등 안전상 문제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지적하고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조속히 해결할 필요가 있다 촉구 했다. 평창군 관내 여성들이 여성회관강의를 통해 자격 취득을 많이 하고 있는데 자격취득으로 마치지 않고 자격을 활용해 관내에서 강사 등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달라 주문 했다. 이 밖에도 5급 직급의 공무원이 행정과에서 직무대리에 임명되어 있는 상황과 관련해 4급 자리가 있음에도 발령을 내지 않고 직무대리 임무를 보게 하는 인사발령에 대해 지적했다. 또, 관내 대학생 동계아르바이트 추첨방식과 관련해 주민들의 민원이 2년째 반복되고 있었다면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할 자리가 있어야 했다고 지적 했다. 또 가뭄대비 사업으로 둔봉사업, 저수지 설치, 관정개발사업 등 농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는 사업이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했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기)의원은 각 행정부서가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은 부서간 최대한 협업을 통해 업무효율을 극대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물고기 생태관(회계과, 환경과, 문화관광과의 협업), 평창시네마(문화관광과, 경제과의 협업을 통한 인건비 지원관리) , 관광지 관리(문화관광과, 환경과) 등 부서간의 협업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제언 했다. 또 이번 지방소멸대응 기금이 평창군 남부권 4개 읍면에 치중되어 있는데 앞으로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 추진 뿐만 아니라, 평창군의 여러 사업이 8개 읍면에 고르게 편성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제안 했다. 이외에도 ‘산양삼 가공센터’ 운영 가동률이 저조하다 지적하고 원인을 파악해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해 달라 주문 했다. 또 20,21년도에 발생된 민원에 대하여 민원처리기간이 4일정도씩 지연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앞으로는 민원을 신속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 했다. 또 평창군 하천 무단 점유와 관련해서는 대부하지 않은 하천을 무단으로 점유하고 경작하는 사례에 대해 현황을 파악을 해 줄 것을 요청 했다. 또 문화관광 공모사업이 20,21년도에 천만원 부터 많게는 7억까지 다양하게 선정되었는데 문화관광과는 굵직굵직한 문화도시 본도시 사업 등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제언 했다.

평창군의회 심현정 의장은 행감, 예산 등 회의 때 마다 이야기 하지만 시정되지 않고 있는 부분에 대해 지적 했다. 심현정 의원은 지난 8대 군의회에서 심현정 의원이 지적한 직장인 운동경기부에 대한 인원 채용이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부분을 지적적했다. 직장인운동경기부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임에도 신규 선수 채용, 지도자 관리 등의 임무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다른지역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앞으로 지침을 잘 살펴 직장인 운동경기부에 대한 선수 채용, 지도자 관리 등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현정 의장은 올림픽유산사업으로 동계스포츠 종목 육성사업도 작년부터 강조한 사업이었는데 올해 추진되지 않았다. 내년에는 크로스컨트리스키, 노르딕, 등 평창에서 할 수 있는 평창군 동계스포츠 종목 육성사업에 예산을 반영해 동계스포츠 종목 인재육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 했다.이 밖에도 에코랜드 조성사업의 유리온실사업(2층 규모 석부작 전시), 물환경센터 등에 대한 안전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노람뜰 에코랜드가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보다 많은 평창군 행정사무감사 영상은 평창군의회 홈페이지 https://cl.happy700.or.kr/kr/cast/vod4.do에서 다시보기를 통해 볼 수 있다.

평창군의회(의장 심현정)는 12. 6.(화)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친 후 2022년 연말을 맞아 중증장애인, 차상위 계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용평면에 거주하는 기초수급 장애 가정을 방문하여, 주민 고충 상담을 청취하고 집 주변 미화활동과 함께 동절기동안 사용할 장작을 마련했으며, 직원 모금을 통한 성금으로 생필품을 지원하였다.

또한, 직접 방문하지 못한 취약계층 2가구에는 연탄 500장씩을 전달할 예정으로, 평창군의회는 2014년부터 매년 연말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사랑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심현정 의장은“연료비도 많이 오르고 예년보다 더 추운 올겨울,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제9대 평창군의회는 앞으로도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민생의 현장을 꼼꼼히 살펴서, 군민 여러분께서 따듯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