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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맥스로 향하는 제19회 평창대관령음악제, 23일 폐막공연을 앞두고 성황리에 순항 중!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2. 7. 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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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lph Szigeti(랄프시게티)

정통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평창 페스티벌 바로크 앙상블

마르셀 푸르스트의 서거 100주기를 기념하여 동시대를 살았던 작곡가들의 곡들을 들려줄 마르셀 푸르스트 메모리얼

관악기의 거장 플루티스트 안드레아 리버크네히트와 바수니스트 닥 옌센, 그 제자들이 꾸미는 목관 앙상블

23일 폐막공연, 참여 연주자들의 총집결, 가장 화려한 실내악으로 꾸며지는 평창 대관령의 여름

개막 3주 차, 축제의 클라이맥스를 향해 나아가는 제19회 평창대관령음악제의 걸음이 경쾌하다. 3주 차 공연에서는 독주, 실내악에서 성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던 전 주차의 바톤을 성공적으로 이어받아 올해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유종(有終)의 미를 거두겠다는 계획이다.

3주 차의 시작인 720일에는 안토니오 비발디의 오보에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G단조와 장 필리프 라모의 인도와 우아한 나라들모음곡, 장 바스티스 륄리의 서민 귀족마르크 앙투안 샤르팡티에의 테 데움공연이 진행된다. 해당 공연에는 평창 페스티벌 바로크 앙상블(지휘 권민석)과 소프라노 알도나 바르트니크와 임소정,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민현기, 베이스 우경식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바로크 음악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후 21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저자 마르셀 프루스트 서거 100주기를 기념하는 마르셀 프루스트 메모리얼에는 소프라노 알도나 바르트니크, 플루티스트 한여진, 피아니스트 이진상,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와 신아라, 비올리스트 랄프 시게티, 첼리스트 김두민이 참여한다. 연주와 함께 시 낭송이 준비된 해당 공연은 문학과 음악이 연결된 작품들을 통해 그간 단절되었던 우리의 삶을 다시 예술이라는 울타리로 묶는다.

 

세계적 플루티스트 안드레아 리버크네히트가 무대에 오르는 22일 공연은 조금 더 특별할 예정이다. 평창대관령음악제를 처음 방문하는 안드레아 리버크네히트가 그녀의 제자인 플루티스트 조성현, 마트베이 데민, 한여진과 함께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쉽게 볼 수 없는 사제(師弟)간의 연주인 만큼 남다른 의미가 있는 이 공연에는 바수니스트 닥 예센, 오보이스트 함경, 피아니스트 문정재, 이진상 등 국내 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플루트, 바순, 피아노를 위한 삼중주 G장조에서부터 필리프 고베르의 세 개의 수채화7개의 작품을 연주한다.

 

19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또 한 번 특별한 한 주를 예고한 가운데, 23일 폐막공연에도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3주 간의 서사가 집결된 폐막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 플로린 일리에스쿠, 신아라, 플루티스트 안드레아 리버크네히트, 조성현, 첼리스트 한재민, 유지인, 바수니스트 닥 옌센, 조광현, 피아니스트 임주희 등의 연주자들이 대거 등장하여 벤자민 브리튼의 판타지”, 벨라 버르토크의 대비5곡을 연주한다. 공연의 다양성을 바탕에 두고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 해였던 만큼 총천연색의 음악으로 막을 내릴 폐막공연까지 많은 이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Matvey Demin(마트베이데민)

 

Andrea Lieberknecht(안드레아 리버크네히트)

Dag Jensen(닥 옌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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