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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여행] 광천선굴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2. 7. 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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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선굴 주차장 및 휴식공간
광천선굴 입구
광천선굴 방문자 센터


광천선굴을 위에서 밑으로 내려다 본 평면도이다. 전체 길이는 785m으로 광천선굴은 국내 동굴에서 중대형 동굴에 속하는 동굴이다. 개방된 구간은 200m 까지로 동굴내에 관람할 수 있는 데크가 깔려있다.

광천선굴은 과거 선인들이 다녀간 곳이라고 해서 선굴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과거에 많은 선인들이 광천선굴에 다녀갔다는 기록을 남겨 두었다. 방문자센터에 가면 역사적 기록으로 남겨진 자료를 볼 수 있다.

광천선굴안에는 박쥐가 살고 있다. 박쥐가 우리나라에 23종이 살고 있는데 여기에는 총 7종이 살고 있다. 박쥐의 생태환경을 위하여 설계할 때 박쥐가 왔다갔다 할 수 있게끔 동굴 입구를 열어 놓았다.

광천선굴은 박쥐가 많이 살고 있다. 박쥐똥은 동굴 생물의 먹이자원이 되어서 생태학적으로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다. 검정색으로 변한 부분은 동물 생성물이 손으로 만지면 손의 유기물로 인해 손떼를 타는 것처럼 검은곳도 박쥐가 매달려서 검게 변한 것이다. 사람들이 왔을 때에도 동굴 생성물을 함부로 잡지 말고 눈으로 관람해야 한다.

동굴이 물에 의해 녹아서 빈 공간이 만들어 지는데 이 물은 동굴 생성물을 만드는 씨앗이다.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종유석, 밑에서 위로 올라가는 석순, 두 개가 만난 석주 모두 동굴 생성물이다. 이 물이 증발하면 동굴 생성물이 만들어 진다. 동굴 생성물은 사람이 없는 환경에서 잘 만들어진다.

사람들이 호흡을 할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아지면 물속의 이산화탄소가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다. 그래서 동굴은 적정 인원이 들어와서 관리가 되어야 하는 곳이다. 동굴은 문화재이고 우리가 아끼고 보존해야 한다.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곳으로 60m 정도 이다. 학생들이 가장 많은 호기심을 가지는 동굴 생물은 박쥐다. 박쥐가 여기에 일곱종류가 살고 있고 항상 볼 수 있다. 야행성 동물이니 낮에는 동굴에서 잠을 자고 밤이되면 밖으로 나가서 대화천에서 먹이활동을 한다. 회충을 잡아먹는 좋은 동물이다.

 

광천선굴은 상층, 중층,하층으로 되어있다. 데크길은 중층에 있다. 이 중층이 메인통로다.

 

동굴의 옆을 보면 홈이 들어가 있다. 옛날에 이 동굴은 물이 꽉차있었다. 물이 흐르면서 동굴을 녹이고 수위가 내려가 지금은 물이 흐르는게 보이지 않는데 이 흔적을 통해서 과거에는 주굴에도 물이 흘렀구나를 알 수 있다.

지금은 물이 어디로 있을까?


동굴에 물이 흐른다는 것은 동굴이 살아있다는 동굴이라는 것이다. 물이 석회암을 녹이고 확장시키고 점점 넓혀나간다.

석회암은 지금으로부터 5억년전에 바다에서 생선이 죽어서 만들어진 암석이다. 그런 암석에 어떤 압력이 가해져서 이렇게 휘었는데 그걸 습곡이라고 힌다. 근데 거기에 왼쪽을 보면 붉은색(마그마)가 이렇게 올라왔다.

습곡과 마그마 중 어떤게 먼저 만들어졌을까?

습곡이 먼저 생기고,  습곡이 계속가는 길에 마그마가 나중에 뚫고 올라와서 생성되었다. 

 

동굴의 하층에는 수로가 흐른다. 수로에 흐르는 물을 마시면 몸에 계속 축적되어 결석 등이 생기 수 있으므로 동굴의 물은 마시면 안된다.

 

동굴에 떨어지는 물로 인하여 다랑이 논 같은 지형이 형성되어 있다. 광천선굴에는 아시아동굴엽새우가 살고 있다. 완전 새우처럼 살고 있다. 크기는 다 자란게 0.5cm 정도이다. 동굴에 완전 적응한 생물이여서 몸 색깔이 하얗고 눈이 퇴화되어있고 대신 다른 감각기관이 발달되어 있다. 아시아동굴엽새우는 동굴환경의 먹이가 적기 때문에 신진대사 활동을 약하게 한다. 또 외부에서 사는 새우보다 수명이 2-3배 오래 산다. 30년 정도 산다.

광천선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이다. 벽면에 흐르는 물에 의해 만들어 졌다해서 유석이라고 한다. 색깔이 다양하다. 이는 물이 토양을 지나서 땅으로 오면서 토양에 있는 유기물 성분에 색깔이 다양하게 달라졌다. 

동굴생성물 중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으로 천장에서 밑으로 자란 종유석, 밑에서 위로 자란 석순 두 개가 만난 석주 이다.

 

박쥐의 흔적

 박쥐들이 매달려서 배설물이 쌓여서 만들어 진 구아모를 볼 수 있다. 구아모는 동굴 생물의 먹이이기 때문에 광천선굴이 종의 다양성으로 우수한 동굴이라고 할 수 있다. 언제 생겼는지 궁금해서 학자들이 분석하자 지금으로부터 5천년전부터 쌓이기 시작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구아모는 만지면 바이러스 감염 등 위험이 있으니 절대 만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김동미
forestto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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