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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활동 추진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2. 6. 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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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최근 국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유행 증가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야외활동이 많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읍·면별 농업경영체 등록 7,373가구에 농가당 2병씩 총 17,695개의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한 바 있으며, 보건의료원, 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통해 기피제를 상시 배부 중에 있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야외활동이 많은 관내 군부대를 직접 방문하여 장병 100여명을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 교육은 도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현황과 임상적 특성 및 예방법, 우수사례 공유 등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하여 사례중심으로 진행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 11월에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며,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만큼 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증으로 진행하기 전에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장재석 보건의료원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만큼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풀밭에 출입할 때는 긴옷, 긴바지, 긴장화, 토시 등 안전한 복장을 갖추고 출입하며,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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