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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 고속도로 위 구급차 안에서 신생아 출산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2. 4. 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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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서장 최영수)는 금일 새벽 534분경 영동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구급차 안에서 신생아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영동고속도로 평창휴게소(인천방면)에서 출산이 임박했다는 119신고를 받고 진부·용평구급대가 출동했다. 산모를 태운 구급차는 원주 산부인과로 출발한지 10분도 안되어 달리는 구급차 안에서 신생아(여아)를 출산하였다.

 

본부 종합상황실의 의료지도를 받으며 구급차에 비치된 분만세트를 이용해 침착하게 분만을 유도한 결과, 건강한 여아를 출산하여 신생아와 산모의 상태를 확인하며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지난 4일부터 강원도소방본부는 도내 분만취약지역에 근무하는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현장 응급분만 특별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변수가 생길 수 있는 구급현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평창 진부119안전센터 소방장 성호원대원은 달리는 구급차 안에서 신생아를 받는 게 처음이라 낯설고 걱정도 되었지만, 소방공무원으로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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