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개헌'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국민의 헌법이 되어야"
정의당이 당내 '개헌특위'를 통해 지난 1월말께 정의당 개헌 시안을 발표했다. 정의당은 모든 원내정당이 2018년 지방선거시 국민투표 실시를 통해 개헌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자는 뜻을 담아 오늘 ‘정의당 개헌 시안’을 발표했다. 이 개헌 시안은 향후 정의당 당내 토론을 거쳐 당원과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정의당 개헌안으로 공식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의당에 따르면 ‘정의당 개헌 시안’은 첫째, 현행 헌법상 집중화된 권력의 분산을 추진하되 분산된 권력이 국민과 지방에 우선 배분되도록 해 직접 민주주의의 강화, 지방정부 권한의 강화를 추구하고 있다. 둘째, 권력기관의 권한 조정은 비례성을 높인 선거제도의 변화를 전제로 이루어지도록 했다. 셋째, 기본권과 경제 사회권의 강화 방향은 제헌헌법 이래 독재권력의 개..
뉴스/평창뉴스
2018. 2. 19.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