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급한' 태양광 발전소 설치 '부작용 속출'…방림면 주민반대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확대하는 게 핵심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전력생산량을 20%로 달성하기 위해 태양광,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적극투자하고 있다. 단계적으로 원전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확대한다는 정부의 정책적 가치는 존중한다. 하지만 단기간에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무분별하게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면서 오히려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3일 경북 청도군 매전면에선 태양광발전 설치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발전시설 일부가 무너졌다. 태양광 패널 설치를 위해 나무를 제거해 지반이 약해진 게 원인으로 보인다. 도내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철원군 태양광발전소 신축현장 주변 축대와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축대 아래 인접한 ..
뉴스/평창뉴스
2018. 8. 13.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