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바이로이드' 감염 여부, 1시간 내 진단 가능하다
사과 바이로이드 1)감염 여부를 1시간 내에 진단할 수 있는 키트가 개발돼 보급을 앞두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사과 재배농가에서 문제가 되는 바이로이드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했다. 사과 묘목은 과실이 달리기까지 최소 2년에서 3년의 재배 기간이 필요하다. 바이로이드 감염증상은 과실이 달려야만 육안으로 판별이 가능하기에 농가입장에서는 경제적인 손실이 크다. 사과 바이로이드(Apple scar skin viroid, ASSVd)는 과실의 착색불량, 동녹, 소과 등 이상증상을 일으켜 상품성을 현저히 떨어뜨린다. 바이로이드병은 아직까지 약제에 의한 방제가 불가능하며, 가지치기할 때나 접목 시 작업도구에 의한 전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진단키트를 ..
뉴스/강원뉴스
2017. 10. 16.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