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저온피해 예방하려면?
농촌진흥청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발생한 이상저온으로 인해 과수 개화기 암술고사, 인삼, 채소류 등 농작물 저온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준비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과수는 인공수분을 2∼3회로 늘리고, 생육이 부진한 작물은 엽면시비 및 병해충 방제에 힘쓰는 등 저온피해 이후 농작물 관리요령을 발표했다. 매년 4∼5월에 나타나는 이상저온에 대비하여 기상청 예보를 주의 깊게 듣고 온도가 영하로 예측되면 과수 농가에서는 서리피해방지 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노지채소는 지역별로 늦서리(만상)가 지난 후에 정식하도록 한다. 봄철 서리로 저온이 지속되면 개화 중인 암술이 고사하여 열매를 맺지 못하고 어린 열매에는 동녹(껍질 거칠어짐)이 생겨 상품성이 떨어지므로 사전에 적극적으로..
뉴스/강원뉴스
2018. 4. 12.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