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도내 최초 ‘평화의 소녀상’ 건립
광복 70주년 맞아 건립키로 [평창신문 편집부] 최근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미국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일본군위안부에 대한 언급을 배제하는 등 일본정부의 과거사 왜곡과 은폐가 심화되고 있으며, 우리의 올바른 역사인식과 교육이 절실해짐에 따라 강원도 내 처음으로 강릉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됐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과 한일국교 정상화 50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함에 따라 지난 제96주년 3·1절 기념행사 시 최명희 시장이 기념사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 표명과 행사에 참여한 보훈단체 및 시민들과 대화를 통하여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과 동일하게 설치하자는 의견을 모아 건립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강릉시에서는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과 2..
뉴스/강원뉴스
2015. 8. 5.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