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KTX, 서대전역 건너뛰고 광주·여수 직행
국토부, 운행계획 발표…서대전·계룡·논산은 별도 운행 [평창신문 편집부] 오는 4월 개통을 앞둔 호남고속철도가 서대전역을 경유하지 않고 광주(목포)와 여수로 직행하기로 했다. 광주(목포)·여수 방면 KTX 모두가 호남고속선으로 운행되면서 서대전·계룡·논산역에는 별도의 KTX가 운행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호남고속철도 및 포항 KTX 직결선 개통에 따른 KTX 운행계획 방향을 확정해 발표했다. 국토부는 지난 7일 철도공사에서 KTX 운행계획(안)을 제출한 이후 약 1개월 동안 관련 지자체와 철도공사 등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에 운행계획을 확정했다. 오송역~광주송정역 구간 고속철 개통에 따라 현재 일반철도 호남선 구간으로 운행되는 KTX는 모두 고속철도를 이용해 운행된다. 현재 주말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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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7.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