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농산물 판로 다변화로 남부권 진출
오이·애호박, 가락동 일변도에서 출하시장 다변화 전략 적중화천군, 추가 물류비 최대 70% 지원하고 농산물 물류체계 개선 [평창신문 편집부]화천에서 생산된 농산물들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농산물 판로 다변화 전략을 통해 전남, 광주, 순천, 대구 등 남부권 시장개척에 나서고 있다. 과거에는 유통창구가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에 편중됐지만, 지금은 일반 농가 생산 물량은 가락동, 농협 공동선별장 출하물량은 남부지역과 농협안성물류센터, 대형유통센터에 공급된다. 화천산 물빛누리 애호박은 초여름 가락동 유통량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3,300여톤이 생산되는 오이 역시 가락동 유통량의 약 20%에 달할 만큼 인기 품목이다. 화천군은 2014년 가락동 ..
뉴스/강원뉴스
2016. 7. 19.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