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의 관심이 사회를 바꾼다
평창경찰서 홍석훈 경감, 위기의 가정 구해내 [평창신문 편집부] 지난 3월13일 여성청소년계장 앞으로 편지 한통이 도착했다. 편지지 두장에 손글씨로 빼곡히 적힌 내용에는 “용기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편지의 보낸사람은 가정폭력 우려가정의 피해자 임모씨(44세 여)였다. 임모씨 가정은 2014년 1월 술에 취한 동거남이 폭행한다는 이유로 과도로 동거남의 가슴을 찔러 형사입건 되는 등 수차례 가정폭력 피해 신고 이력이 있는 가정폭력(A등급)우려 가정이었다. 여성청소년계장 홍석훈 경감은 더 큰 가정폭력 피해를 막아보자는 생각에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면담을 실시했다. 임모씨는 고정 수입이 없이 동거남과 생활하고 있었으며, 두 사람 모두 심각한 알콜중독과, 우울중, 대인기피증을 앓고 있었다...
뉴스/평창뉴스
2015. 3. 17. 0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