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도가 바뀌어야 한국정치 정상화…연동형 비례대표제 공론화
한국정치는 오랜기간 거대 양당이 정권을 나눠먹는 식으로 운영돼 왔다.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제도 개혁은 이제 국가적인 과제가 됐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정당득표율대로 의석을 배분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기득권 거대 정당은 여전히 선거제도 개혁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다. 참여연대는 올해 하반기 선거제도를 개혁할 수 있는 적기로 꼽았다. 이 제도를 도입해 정파적 이해관계를 떠나 한국정치가 정상화되고, 정치를 통해 국민들의 삶의 문제도 풀어나갈 수 있는 필수적인 공통의 개혁 과제라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이미 형성돼 있다고 분석했다. 참여연대 측은 "2020년 총선을 위한 선거구획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논의 없이 2020년 총선을 위한 선거구획정..
뉴스/평창뉴스
2018. 8. 10.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