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수해피해 주민 감염병·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 예방 교육 실시
평창군은 수해피해를 입은 횡계리 이재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수인성 감염병과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예방을 위한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일부 이재민들에게서 재난 후 충격의 일종인 수면장애, 불안, 감기 증상이 보임에 따라, 현재 상황에 대한 신체적, 심리적 이해로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고, 침수로 인하여 우려되는 장티푸스, A형 간염 등 감염병 예방, 귀가 후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위생수칙을 당부하였다. 보통 재난을 겪은 후 1주일, 또는 늦어도 2개월 이내에 대부분이 회복되어 정상생활로 돌아가지만, 일부 노인에게서 수면장애나 불안증세가 지속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방치할 경우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등 더 큰 심리적 장애로 번질 수 있으므로 불안증세가 지속될 경우 전문가의 상담을..
뉴스/평창뉴스
2018. 5. 21.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