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평창군 주택매매 거래량 -40.4% 하락…외지인 주택소유비율 30.2%로 가장 높아
지난해(2018년 1월 ~ 11월) 평창군의 주택매매 거래량이 -40.4% 감소하며 큰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강원지역 전체 시군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이다.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평창군의 외지인 주택소유비율 역시 2017년 기준 30.2%로 전국 평균 13.5%, 강원지역 평균 15.8%로 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시군별 주택보급률 또한 평창군은 140.5%를 기록하며 강원지역 전체 시군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강원지역은 지역별•시기별로 미분양물량이 몰려 해당 지역의 주택가격 하락이 가속화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지역 차원에서 공급물량을 미리 분산시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원지역 주택매매 '감소세' 한국은행 강원본부에 따르면 강원지역..
뉴스/강원뉴스
2019. 1. 30.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