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시간 줄이는 ‘벼 무논점파’ 재배 기술 각광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노동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벼 무논점파 재배 기술을 소개했다. 벼 무논점파는 논을 고르게 한 다음 두부 정도의 굳기로 굳혀 기계로 골을 파고 일정 간격으로 볍씨를 점뿌림하는 것이다. 모를 키워 옮겨 심는 단계를 건너 뛰기 때문에 일하는 시간을 약 60.5%(2.6시간/10a) 줄일 수 있으며, 생육도 이앙재배와 비교해도 차이가 없다. 그동안 농업인들 가운데 벼 무논점파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선뜻 시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제대로만 익히면 매우 효과적인 재배법이다. 재배 초기의 단계별 유의점은 다음과 같다. 우선, 물빠짐이 좋고 물을 대기 쉬우며 염분이 없는 논이어야 한다. 너무 깊은 경운은 피하고, 논 고르기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논을 굳힐 때는 논물 깊이를 ..
뉴스/강원뉴스
2018. 5. 8. 1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