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백수오' 유통 제품도 환불 대상
[평창신문 편집부] 한국소비자원은 4일 ‘가짜 백수오’ 논란과 관련해 홈쇼핑 업체들에 조사 이전에 유통된 제품에 대해서도 환불 방안을 검토하라고 권고했다. 소비자원은 이날 서울 도곡동 소비자원 서울지원에서 CJ오쇼핑, NS홈쇼핑, GS홈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등 6개 홈쇼핑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가짜 백수오 관련 소비자 피해보상 방안을 검토했다. 이남희 소비자원 피해구제국장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32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90%에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가 포함돼 있어, 이미 판매된 제품에도 이엽우피소가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원 및 식약처 조사 이전에 판매된 제품 전체를 환불 대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소비자원은 지난달..
뉴스/평창뉴스
2015. 5. 5.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