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수수, 논 재배 적합…20일까지 지원금 신청해야
농촌진흥청은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논 재배에 적합한 작물로 습해에 강한 콩과 수수를 추천했다.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은 밭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고 쌀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에 밭작물을 재배하면 지원금을 주는 제도다. 현재 해당 농지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에서 이달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금은 헥타르(ha)당 콩·팥은 280만원, 참깨·들깨·수수는 340만원이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논은 경사도 7% 이하의 준경사지 및 평야지로 배수가 잘 안되므로, 배수시설을 설치하고 작물에 따라 알맞은 시기에 파종함으로써 피해를 줄이고 수량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연구 결과 암거배수시설을 설치한 경우 콩 16%, 팥 73%, 수수 15%, 참깨 48%의 수량 증가가 있는 ..
뉴스/강원뉴스
2018. 4. 11.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