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의 고장 평창에서 가장 먼저 봄이 오는 곳, 미탄(美灘)!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이름을 날린 평창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으로 2016년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52곳’ 중 35위에 오른 전적이 있는 곳이다. 올림픽 기간에는 ‘추위’로 이름을 떨쳤지만, 이곳에도 봄이 한창이다. 평창군은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3번째로 면적이 넓은 곳으로, 해발 고도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어, 올림픽이 열렸던 북부지역은 4월에도 써늘한 바람이 부는 반면, 남부지역에는 봄꽃이 한창이다. 평창군에서 가장 먼저 봄이 오는 곳은 평창군 최남단인 ‘미탄면’.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美) 여울(灘)이 동강으로 모여 흐르는 그림 같은 곳이다. 바다만 계절마다 다른 색을 내놓는것이 아니다. 강 역시 때마다 다른 빛으로 일렁인다. 지금 미탄면 마하리로 가면, 봄볕에 아른..
뉴스/평창뉴스
2018. 4. 5.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