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서 올해 첫 일감뇌염 매개모기 발견
강원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 이는 봄철 기온상승으로 모기의 활동시기가 빨라진 것이 원인으로 판단된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태준)은 도내 8개 지역(춘천, 강릉, 횡성, 고성, 철원, 양구, 화천, 인제) 총 11개소를 대상으로 ‘일본뇌염 및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감염병매개모기의 분포 및 밀도 변화와 병원체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본 감시사업 결과, 5월 3주(21주) 춘천지역에서 채집한 모기 가운데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 2마리가 채집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보다 약 3주 정도 이른 시기에 채집된 것이다. *2017년에는 6월 2주(24주)에 강릉에서 첫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됨. 지난 4월 질병관리..
뉴스/강원뉴스
2018. 5. 21.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