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서 규모 3.5 지진 발생
기상청은 13일 충남 보령시 북북동쪽 4㎞ 지점(동경 36.36도, 북위 126.63도)에서 밤 9시52분 57초에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남한 육지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경주지진과 여진을 제외하고 처음이다. 국민안전처는 "충남 일대에서 지진동이 감지됐다. 여진 등 안전에 주의를 바란다"는 내용의 긴급 지진 안내문자를 전달했다.
뉴스/강원뉴스
2016. 11. 13.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