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에서] 농협, 환골탈태가 필요하다
오피니언/ 농협, 환골탈태가 필요하다 농협택배로 촉발된 농협중앙회와 택배업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통합물류협회를 비롯한 택배업계 관계자 20여명은 지난 1월20일 ‘농협의 택배진출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택배업계는 농협이 민간 택배기업과 달리, ‘농협법’을 적용받아 화물운수사업법(화운법)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공정한 경쟁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민간 택배기업들은 화운법에 따라 노란색 사업용 번호판을 반드시 발급받아 택배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를 어기고 자가용 차량을 이용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반면 농협은 자가용 화물차를 이용한 유상운송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 택배기업 1위 업체는 씨제이(CJ)대한통운으로 택배 시장 점유율 38%를 차지한다. 이 중 ..
뉴스/평창뉴스
2015. 2. 6.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