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인증 획득
[평창신문 편집부] 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는 5월 8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밀검사기관 인증은 구제역 의심신고부터 정밀진단까지 신속한 방역조치를 위한 『선제적 논스톱(Non-stop)방역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시험소내 실험실 보완, 장비확충 및 검사기술 연마 등 지속적인 노력의 성과다. 구제역은 2010년 이후 전국으로 발생하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지난 2월 8일 철원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현재까지 11농가(춘천 1, 원주 2, 철원 8)에서 1만9086두를 매몰하는 등 돼지사육농가에게 많은 피해를 입었다. 구제역의 전국적인 발생은 현재 정밀검사기관(검역본부) 편중으로 인한 검사지연과 원거리 검사시료 수송 등의 문제로 초동방역 차질이 우려돼 왔다. 이에 ..
뉴스/강원뉴스
2015. 5. 12.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