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한반도 농업 지형도 바꾼다
2100년 우리나라 기온 5.7℃ 오를 듯 [평창신문 편집부] 100년 뒤 한반도의 기후는 어떤 모습일까.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6일 우리나라의 기후가 급변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로 인해 작물의 재배지와 생산량, 품질도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100년 동안 세계의 평균 기온은 0.7℃ 오른 데 비해 우리나라는 1.5℃로 크게 올랐다. 기후변화관련정부간협의체(IPCC)는 이런 추세로 온실가스가 배출된다면 2100년에는 세계 평균 4.7℃, 우리나라는 5.7℃까지 오를 것으로 에상했다. 특히 기수 변화에 민감한 과수 작물은 생산량과 품질뿐만 아니라, 재배지에도 큰 변동이 생겨 우리 농업 환경에 맞는 재배지 변동 예측 기술을 개발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농촌진흥청은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
뉴스/강원뉴스
2015. 3. 3.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