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승용마 보급화 '코앞'
올해 마무리되는 국내산 승용마 육성 2단계 사업이 열매를 맺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털색과 체격, 품성 등이 뛰어난 국내산 승용마 생산 기술을 확보했다. 이달 말부터는 3세대 망아지도 태어난다. 승마 산업 활성화와 승마의 대중화로 2012년 785억원에서 2015년 1111억원으로 해마다 산업 규모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이용하는 승용마는 대부분 경마용 또는 외국에서 수입한 말로, 키(체고)가 커서(160㎝ 이상) 초보자나 어린이가 타기 어렵고 관리도 까다롭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나이에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제주마’와 외국 말 ‘더러브렛’ 품종을 교배한 한라마 계통으로 2009년부터 생활 승마용 ‘국내산 승용마’를 개발해 왔다. 그 결과 털색은 관련 유전자..
뉴스/강원뉴스
2018. 4. 26.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