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적응력 뛰어난 국내 1호 ‘사과 대목’ 개발
▲면충 저항성 검정 국산 사과 대목 개발을 위한 20여 년의 연구가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사과 왜성대목을 알리고 상품성과 보급 가능성을 평가하는 자리를 24일 사과연구소(경북 군위)에서 가졌다. 왜성대목은 유전적으로 키가 작은 성질을 지닌 대목이다. 사과나무 재배 시 일반적으로 관리가 편하고 나무를 많이 심기 위해 왜성대목에 재배를 원하는 품종의 나뭇가지(접수)를 붙여 나무 크기를 작게 자라도록 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육성한 왜성대목 4계통(KAR3, KAR7, KAR8, KAR9)이 소개됐다. 개발된 왜성대목은 추위에 강한 계통, 사과 면충에 저항성이 있는 계통, 흡지(대목에서 나오는 새순)가 발생하지 않는 계통, 수량성이 높은 계통이다. 1..
뉴스/강원뉴스
2017. 10. 24.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