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농산물 가격 희비…무·감자↑양파·대파↓
최근 무와 감자가 지난 겨울 한파 영향으로 출하량이 감소돼 평년보다 높은 시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양파와 대파는 재배면적이 증가하면서 시세가 하락하는 등 일부 품목에 대한 수급 및 가격 불안이 우려되고 있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는(이하 농식품부)는 이들 품목에 대한 시장동향을 점검하면서 적극적인 품목별 수급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농업인들이 애써 기른 농산물이 제값을 받으면서 소비자 부담도 줄일 수 있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무, 단기적 공급부족 예상 무는 한파 피해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겨울무 저장량이 감소해 단기적으로 공급부족이 예상되나, 5월 상순부터는 재배면적이 증가한 시설 봄무 출하로 수급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저장 겨..
뉴스/강원뉴스
2018. 4. 17.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