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증가하는 가정폭력, 더 이상 방치해선 안된다
글 : 정선파출소 경사 임용호 5월은 어버이날, 어린이날 등 가족과 관련한 기념일이 많은 달이다. 그러나 이런 가정의 달에도 가정의 화목과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가정폭력으로 인해 시름시름 앓고 있는 가정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가정폭력이란 부모, 배우자, 자녀, 형제자매 등 가정구성원 사이에 일어나는 신체적, 정신적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행위이며 법으로 금지된 엄연한 범죄이다. 그러나 예부터 우리나라는 가정의 화목과 행복을 중요시 여겨왔기에 가정폭력이 발생하여도‘가정사’라는 생각으로 신고를 꺼려하거나 쉬쉬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경찰청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1만1908건, 2016년 1만3995건, 2017년 1만4707건으로 가정폭력은 해가 갈수록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가정폭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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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5. 21.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