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용 벼 ‘보람찬’ 쌀 가공 산업 활력
[평창신문 편집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공 전용 쌀 품종 ‘보람찬’이 빵, 떡, 과자, 국수, 막걸리 등의 원료로 이용되면서 쌀 가공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 쌀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확량이 10a당 733kg 정도로 많은 초다수성 벼 ‘보람찬’을 개발했다. 이후 쌀 치즈케이크 등 쌀빵 제조에 관한 특허 6건을 출원했으며, 농업기술 실용화재단과 산업체 등 13곳에 기술을 이전했다. 기술을 이전받은 경영체 3곳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전년도 매출 증가율이 평균 16.3%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강동오케익은 해마다 약 10ha를 농가와 계약 재배하고 과자류, 빵, 케이크 등 가공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0.2% 성장한 10억 390..
뉴스/강원뉴스
2015. 3. 17.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