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20일부터 군수 및 지역구군의원 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일 현재 만18세 이상(2004. 6. 2. 출생자 포함)인 대한민국 국민은 선거에 입후보 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관할 선관위에 해당 선거 기탁금의20%에 해당하는금액(군수선거200만 원,군의원선거40만 원)을 납부하고▲주민등록표 초본,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정규학력에관한 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공무원 등 입후보가 제한되는 사람은 예비후보자등록신청 전까지 사직하고 사직·해임증명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예비후보자등록신청 개시일에는 공직선거관리규칙에 따라 토요일 또는 공휴일인 경우에도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수 있다.다만,이미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다른 선거는 같은 날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수 없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선거사무소 설치▲선거운동용 명함 배부▲어깨띠또는 표지물 착용▲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 방식의 전화▲자동 동보통신을 이용한 선거운동용 문자메시지 전송▲전송대행업체에 위탁하여 선거운동용 전자우편 전송▲예비후보자홍보물 작성‧발송 등 법에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군수선거의 예비후보자의 경우 선거공약 등을 게재한 예비후보자공약집을 발간하여 통상적인 방법(방문판매 제외)으로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방자치단체장선거와 지역구지방의회의원선거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후원회를 두어 선거비용제한액의50%(후원회지정권자가 동일한 예비후보자 및 후보자후원회는 합하여 선거비용제한액의50%)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가 제출한 전과 및 학력에 관한 서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창신문은 중앙선관위에 4월 5일 까지 등록한 예비후보를 알아보았다.
좌부터 황상무, 원창묵, 김진태
강원도지사 예비후보에는 더불어민주당 원창묵(전 원주 시장), 국민의힘 황상무(전 kbs 9시뉴스 앵커), 김진태(제19, 20대 국회의원)이 등록했다.
상단 좌: 김왕제, 우: 심재국, 하단 좌: 우강호 우: 최호영
평창군수 예비후보에는 5일 15시 기준 국민의 힘 3명, 무소속 1명이 등록했다. 국민의 힘 김왕제(전 횡성 부군수), 우강호(한국미래자치연구원이사장), 심재국(전 평창군수)이 등록했으며, 무소속 최호영( 전국노무사 대표)이 등록했다.
좌 : 윤석훈 우 : 임현우
강원도의원 예비후보에는 제1선거구 2명, 제2선거구 3명이 등록했다. 제1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임현우(전 국회의원 이광재 비서), 윤석훈(현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이 등록했다.
좌부터 임은식, 김진석, 최종수
제2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 힘 2명이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진석(현 강원도의회 의원), 국민의 힘 최종수(현 진부농협 사외이사), 임은식(진부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이 등록했다.
좌부터 이창열, 이진택, 남진삼
평창군의원 예비후보에는 가선거구 3명, 나선거구 5명이 등록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가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진택(평창jc회장), 국민의 힘 이창열(평창군청년연합회장), 남진삼(전 대화면번영회장)이 등록했다.
상단 좌: 장동기, 우: 김광성, 하단 좌: 이은미, 우: 박현근
나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 힘 2명이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광성(전평창군수비서실장), 이은미(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 박현근(전 평창군체육회 사무국장)이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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