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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강릉 세계합창대회(World Choir Games) 1년 연기 확정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2. 3. 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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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년 제 7 회 미국 신시네티 세계합창대회

 

 

강원도는 올해 7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2년 강릉 세계합창대회1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 2022225일 강릉시와 대회 주관재단인 독일 인터쿨투르와의 화상회담을 통하여 대회 연기에 합의하고, 이를 공식 확정했다.

 

이는 오미크론 지속 확산 등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와 그에 따른 참가 합창단 방역사항, 대규모 행사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국민과 대회 참가자의 안전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이로써 제12회 세계합창대회는 “2023년 강릉 세계합창대회라는 공식 명칭어로 202373일부터 713일까지 11일간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합창대회는 국제 합창계에서 그 규모와 수준에 있어 최고의 명성을 가진 글로벌 이벤트로서 강릉 대회는 지난해 8월 정부 공식 국제행사로 지정되었다.

 

강원도 문화예술과 현준태 과장은 대회가 연기되었지만 2018년 동계올림픽에 이은 대규모 국제행사 성공개최로 문화강국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고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내수 경기 활성화, 남북문화예술 교류 등으로 한반도 정세 변화의 징검다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합창대회(World Choir Games)

독일의 인터쿨투르재단이 주관하여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합창대회

연령별·성별 등 총 56개 부문으로 진행되는 아마추어 대회로 세계합창올림픽으로 불려짐

이제까지 총 10회의 대회를 개최, 매 대회마다 60~90개국, 2만여 명의 합창단이 참가하고 있어 음악계의 글로벌 메가이벤트로 자리매김

대회가 거듭될수록 각국의 유치경쟁이 심화 상황 (*2022 대회는 36개 도시 참여)

11(2021년으로 연기)는 벨기에(플랜더스), 13(2024)는 뉴질랜드(오클랜드)에서 개최

인터쿨투르재단(INTERKULTUR)

현 회장인 귄터티취(Günter Titsch)에 의해 1988년 독일(헤센주() 풀하임)에서 설립되어, 합창부문의 기획·운영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아 온 비영리법인(재단)

세계합창대회(World Choir Games)’를 비롯한 14개의 국제합창대회를 매년 기획·주관하고 있어, 민간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합창계를 주도

법인 산하에 자문기구로 전 세계 90개국의 합창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세계합창위원회(World Choir Council)’를 운영

주관 대회로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세계합창대회를 비롯해 유럽콰이어게임, 아시아퍼시픽콰이어게임, 브람스국제합창제, 슈베르트국제합창제, 슈만국제합창제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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