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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 항만배후단지개발 타당성 있을까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16. 7. 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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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 편집부] 동해항 주변지역 항만배후단지개발 타당성 용역을 진행중인 동해시는 오는 7월 6일(수) 오후 2시부터 시청 회의실에서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시청 지휘부 및 관련실과장, 시의원, 해양수산부 담당 사무관, 강원도, 해군 1함대사령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강원발전연구원, 용역사 관계자 및 송정동 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 및 의견수렴이 진행된다.
 

용역사인 ㈜세일종합기술공사로부터 용역추진 최종결과에 대해 보고를 받고, 심규언 시장 주재로 보고내용에 대한 질의 응답이 이어지게 된다.

 

현재, 동해항 주변지역 송정동은 도시 공동화 가속은 물론 항만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등에 의한 지역 발전이 정체되고 있어, 시는 동해항 주변지역을 항만배후단지로 개발하기 위하여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용역을 지난해 11월부터 수행해 오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19일(화) 송정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동해해양수산청 등 사업관계자 및 송정동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동해항 주변지역 항만배후단지개발 타당성 용역의 취지 및 추진상황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 시에서는 이번 최종 용역 결과물을 근거로 해양수산부의「제3차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에 동해항 주변지역이 반영되도록 ‘항만배후단지 지정’을 요청할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동해항이 건설되던 지난 1970년 말에 이미 건설부에서 항만이 건설되면 공해 등 여러 가지 여건으로 주거 및 생활여건이 나빠질 것을 우려하여, 송정동에 대한 이주계획을 수립 하였으나, 갑작스런 상황변화 등으로 이전이 무산되면서 36년간 주민들이 환경피해를 입고 있어 항만배후단지 조성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이번 용역을 토대로 동해항 주변지역에 항만배후단지가 개발·조성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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