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동절기 기습한파에 노숙인 보호 대책 마련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15. 12. 3. 23:56

본문

300x250
반응형






[평창신문 편집부]태백시가 동절기 기습한파에 의한 노숙인의 동사 등 행려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노숙인 보호 대책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3월까지 노숙인이 발생하는 역주변, 시외 버스터미널, 재래시장, 상가 밀집지역 등에 대해 관할 지구대와 자율 방범대원 등과 협조하여 야간 순찰활동 등을 전개한다.  


시는 거리 노숙인 들에게는 인근 시·군의 노숙인 쉼터 시설 입소를 유도하고 또한 연고지 귀향이 가능한 노숙인에 대해서는 귀향여비 및 귀향에 따른 편의를 우선 제공하여 가족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응급환자 및 정신질환, 중증 신체 질환 발생 시 병원에 입원 조치하여 보호할 방침이다.


아울러, 자활의지가 있는 노숙인에 대해서는 일자리 알선 및 일을 하며 지낼 수 있는 쉼터 등 시설을 파악하여 안내하는 등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고 동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계절성 질환 진료가 필요할 경우 시 보건소에서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여성 노숙인의 경우 거리생활의 위험성과 문제를 인식시켜 인근지역 여성 노숙인 쉼터에 입소토록 유도하며 시설입소를 기피할 경우 전담 상담요원을 지정해 지속적인 상담과 설득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추위로 거리 노숙인들이 가장 견디기 힘든 계절인 만큼 이 분들이 좀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