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진부면 집값 최근 몇개월 사이 급격히 상승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1. 10. 9. 15:00

본문

300x250
반응형

진부면의 아파트 매매가가 계속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파트 실거래가(호갱노노)에 따르면 최근 진부면 석미, 성원, 시대 아파트의 매매가가 4월부터 현재까지 천만 원 상당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매가가 상승한 아파트는 모두 1억 미만의 아파트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평창군 1억 미만의 아파트값 상승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524일 기사를 참고하면 다주택자의 자금으로 추정되는 자금이 지방의 공시가격 1억 원 미만의 아파트로 몰리고 있다. 다음 달부터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부담이 대폭 커지지만, 틈새를 노린 투기가 여전히 횡행한 것인데 정부 규제가 오히려 서민 실수요자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7·10 대책'에서 기존 보유 주택 수에 따라 최대 12%까지 취득세율을 높였지만, 공시가격 1억 원 미만 주택은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하고 기본 취득세율 1.1%(농어촌특별세 및 지방교육세 포함)를 적용하기로 했다. 공시가격 1억 원 미만 아파트에 대한 다주택자들의 매입은 비규제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서울·경기·세종·광역시를 뺀 지방의 경우 공시가격이 3억 원만 넘지 않으면 양도세 중과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출처: 매일경제>

 

최근 평창군의 숙원 사업인 국도 31호선(평창 노동 ~ 홍천 자운)”국도 6호선(평창 진부 ~ 강릉 연곡)”이 지난 24일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ktx, 국도 사업 선정 등 진부면의 교통 호재가 최근 집값 상승에 기여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타 통과 대상 사업 2건은 홍천, 강릉 등 인접 지역과 연결되는 주요 도로로 영동고속도로의 차량 정체시 우회도로로 활용이 가능하고, 더불어 주변 관내 지역(봉평, 대관령 등) 및 홍천, 강릉 등과 연계하여 한층 가까워진 지역 간의 대표 관광지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로 인한 관광수요의 증대, 지역 활성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따를 것이며, 향후 평창군이 주요 허브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평창군>

 

평창주민 a씨는 "평창도 집값이 오르면 좋겠다. 그동안 너무 정체되어 있었다. 단순히 집값 상승이 아니라 교통도 발달하면서 지역이 발전하고 인구 유입이 되어 집값이 오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창주민 b씨는 "진부면의 소형 아파트는 실거주를 목적으로 한 주민분들이 많은데 갑자기 집값이 상승하면 실수요자들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또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할 방안을 계속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동미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