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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철도 대선공약 이행하라”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15. 12. 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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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 편집부]4개시군(속초, 화천, 양구, 인제) 번영회장단이 11월 30일 국회를 방문해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건설 공약이행 촉구 성명서 및 서명부를 전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서울∼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건설 공약이행 촉구


성   명   서


1987년부터 사반세기 동안 모두 다섯분의 대통령께서 대선때 마다 표심을 얻고 시간을 끌다가 결국은 폐기처분하는 악순환을 반복해 온「동서고속화철도」는 또다시 현정부의 외면과 무관심속에 300만 강원도민은 치유할 수 없는 깊고 큰 상처를 입고 민심이 들끓고 있다.  


분명,「동서고속화철도」는 남북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유라시아 경제권 선점과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사명속에 국토교통부와 학계, 언론계 등 이미 경제성과 타당성이 입증된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핵심철도망이며, 도민의 열망이 담긴 숙원사업이다.


그러나, 6조 7천억원의 천문학적 비용이 투입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국민도 모르는 채 표심을 위해 즉각 결정하면서, 유독, 25년 동안  대선 공약이자 박근혜 대통령님 강원 제1공약인「동서고속화철도」만은 손사래를 치며, 예비타당성 조사 회의도 차일 피일 미루어 오고 있다.


이에, 우리 강원도민은 이러한 정치권과 정부의 처사에 분노하며,「동서고속화철도」조기추진을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1. 국토교통부가 대안노선 결과로 제시한 「동서고속화철도」 경제성(B/C 0.97)을 전향적으로 수용하고, 금년도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내년 상반기내 기본계획 착수를 강력히 촉구한다. 


 2. 만일, ‘신뢰’를 최우선 국정기조로 삼고 있는 현정부마저도 「동서고속화철도」공약이행을 파기한다면 성난 300만 강원민심은 더 이상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3. 앞으로도, 우리의 순수하고도 정당한 요구가 관철될 때 까지 총력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 


2015. 11. 30


동서고속화철도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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