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농철 일손 돕기 추진
대화면사무소(면장 이용화)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부족 등에 따른 인건비 상승, 농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자 농업인력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인력 대책 상황실은, 인력이 부족한 농가 중 고령이거나 여성 홀로 운영하는 농가와 같이, 작업이 특히 어려운 농가의 수요를 파악하여 해당지역에서 봉사를 원하는 단체나 기관 등과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읍・면사무소의 산업팀에서 운영한다.
그의 일환으로, 지난 12일에는 정연길 평창부군수를 비롯한 평창군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대화면 상안미 2리의 한 고령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이날 실시된 농촌 일손돕기는 정연길 부군수와 일자리경제과 직원 5명, 이용화 대화면장 외 면사무소 직원 7명, 전윤철 농업축산과장과 농업축산과 직원 15명이 참석하여 오전 7시부터 대화면 상안미 2리에 위치한 4,000평 규모의 양배추 밭에 비료 살포 작업, 1,000평 규모의 고추밭의 고추 수확 등을 도왔다.
해당 농가에서는 “폭염과 인력난으로 어려운 시기에 면사무소 직원들과 군청 직원들의 손길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으며,
이용화 대화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이상기후 현상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농업인력 대책 상황실 운영이 원활한 농가운영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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