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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문학선양회 제2차 이사회 개최 "2021 효석문화제 취소 결정 외 2개 안건 통과"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1. 7. 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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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이효석 문학선양회 제2차 이사회>

2021년 사단법인 이효석문학선양회 조직이 새롭게 개편되었다. 지난 53일 새롭게 개편된 이효석 문학선양회는 제1차 회의를 열고 시작을 알렸으며, 2차 이사회가 630일 봉평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사단법인 이효석문학선양회 이사장 곽달규> 

새롭게 개편된 이효석 문학선양회에 취임한 곽달규 이사장은 제가 언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죠. 계주선수가 바톤을 잘 쥐어서 뛰어야 하는데 바톤을 땅에만 떨군 것 같아 수개월 동안 노력의 노력 끝에 그 바톤을 땅에 떨구지 않고 받아쥐었습니다. 저는 이제 바톤을 가지고 주자에게 전달해서 결승골까지 가야 하는데 제가 오는 제2차 이사 회의에서 여러분에게 부탁할 말이 있습니다. 제가 전해주는 바톤을 축제위원장이 선양위원장이 잘 받아서 뛰어가려면 우리 이사님들이 무얼 해야 할까요? 멈추지 않고 3년 동안 뛸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단체장님들이 해주지 않으면 뛰어갈 수 없고 저는 그 배턴을 다음 사람에게 넘길 수 없습니다. 3년이라는 임기가 끝나면 반드시 차기 집행부에 반드시 이 바톤을 넘길 수 있도록 30여 명 이 지역을 사랑하는 단체장님들이 꼭 도와주리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혹여 예산이 모자라면 관광과장님께서 더 많은 사랑으로 이 축제가 봉평면의 자랑이 아니고 나아가서는 전국에 이름을 떨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저에게 주어진 2년 반 정도 열정을 쏟으려 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새겨보면서 정말 요즘 일손 때문에 너무 바쁜데도 이 귀중한 소중한 자리에 함께해 주신 단체장님께 봉평면민, 군민의 마음, 이 축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을 담아서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무국장 공개채용 승인의 건, 2021년 효석문화제 개최 여부 결정의 건, 전임집행부 부채 인수인계 처리의 건에 대하여 안건을 상정했다. 사무국장 채용은 7월에 채용 공고를 내고 서류, 면접 전형을 걸쳐 최종 1명을 채용해 81일부터 근무를 한다고 밝혔다. 2021 효석문화제 개최는 코로나 19로 인한 변수가 크게 작용할 것을 염려해 취소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전임집행부 부채는 새롭게 개편된 조직위에서 인수인계 처리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축제 개최 여부에 대하여 최창선 축제위원장은 효석문화제는 지역민이 함께하고 더 나아가서는 관과 함께합니다.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는 부분도 있지만, 오늘만 해도 700명대가 나오고 델타바이러스 부분도 염려됩니다. 저희 축제는 일반 다른 축제와는 다릅니다. 지역민이 함께하고 전국적으로 관광객이 많이 오는 축제입니다. 평창군 문화관광과 이시군 과장님 말씀을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평창군 문화관광과 과장 이시균> 

이효석 문학축제에 대하여 이시균 문화 관광과 과장은 회의에 참석하기 전 한국관광공사에서 전국 축제 동향 데이터를 받아서 동향을 파악해봤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전국의 축제가 137개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90개는 이미 취소 47개는 콘텐츠 축소, 비대면 형식 축제를 했는데 관광공사의 평가는 예전의 축제에 비해서 방문객도 적었고, 만족도도 예년보다 떨어졌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지자체 별로 하반기 축제 개최 여부에 대한 결정을 안하고 전국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상황입니다. 또 코로나 19 거리두기가 7월부터 완화가 되었지만 인구 10만 이하의 도시 경우 환자가 0-4명이면 1단계이고 5~9명이면 2단계로 격상됩니다. 현재 춘천, 원주, 강릉은 2단계를 유지 중입니다. 코로나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되면 100명 이상 행사는 금지가 됩니다. 저희가 지금 1단계이지만 언제 2단계가 될지 모르고, 2단계로 격상이 되면 100인 행사는 못하게 되기 때문에 축제 개최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봉평면 면장 정유진> 

한편, 이날 회의를 마지막으로 정유진 봉평면장이 임기를 마쳤다. 정유진 봉평면장은 회의에서 오늘 봉평면에서 근무하는 마지막 날이어서 마음이 착잡합니다. 지난 94년도 411일 날 초임발령으로 봉평으로 첫 발령을  와서 1년을 채 못채우고 95년도 45일 날 군청으로 갔는데요. 이번에도 공교롭게 딱 1년 만에 다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1년 동안 제 마음속에 심고 가꿔온 봉평에 대한 사랑을 사라지지 않도록 매일매일 소중하게 가꿔서 다음에 뵙게 될 때는 더 크고 더 좋은 사랑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효석 문학선양회 곽달규 이사장은 우리 정유진 면장님께서는 1년간 봉평면장님으로 재임하시면서 정말 열과 성을 다해서 주민과 면의 발전을 위해서 정말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또 더 크고 넓은 일을 하시기 위해서 군으로 가시는데 면민의 입장에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이 많고, 아쉬운 마음들이 듭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는 감사와 앞으로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라는 그런 의미의 큰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선양위원회 위원장 전병설>

전병설 선양위원회 위원장은 정유진 면장님께서는 1년간 봉평면장님으로 재임하시면서 정말 열과 성을 다하시면서 주민과 면의 발전을 위해서 정말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더 크고 넓은 일을 하시기 위해서 군으로 가시는데 면민의 입장에서 그동안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한 마음과 아쉬운 마음이 교차하실 것입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는 감사와 앞으로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리라는 마음을 담아 큰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봉평면 정유진 면장은 1년여간의 임기를 마치고 평창군청 재무과장으로 71일부터 근무에 들어간다.

 

글: 김동미

메일:forestto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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